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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의 리뷰

영화 슈퍼소닉의 빠른 리뷰

by ReRee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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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
수퍼소닉


◆ 수퍼소닉의 빠른 줄거리

세가를 있게 한 고슴도치의 빠른 질주를 다룬 수퍼소닉이 영화로 돌아왔다. 초반에 예고편 공개로 원래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으로 비판을 받다가 다시 수정하여 원작에 가까운 형태로 돌아오게 된다. 일부러 그렇게 했을 수도 있지만 영화는 결과적으로 성공을 길을 가게 되었고 후속작들이 현재까지 흥행과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과연 우리의 수퍼소닉은 지구에 어떻게 왔는지 알아보자. 로보트닉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소닉을 추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추격 도중에 소닉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하려 한다. 소닉은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는 섬에서 오비완 케노비에 비유되는 부엉이 롱 클로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왔다. 타고난 힘을 숨기라는 충고를 무시하고 쓴 결과, 에키드나로 추정되는 무리에게 쫓기게 된다. 롱 클로는 링으로 우주 저편의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게 하고 소닉에게 여러 개의 링을 넘겨주며 자신을 희생해서 소닉이 도망칠 수 있게 한다. 그리하여 어린 소닉은 여러 세계를 도망치듯이 떠돌아다니다가 지구에 도착하게 된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미국 몬태나 주의 그린 힐즈 마을에서 보안관으로 근무하는 톰 워카우스키는 과속 단속을 하던 지겨움을 이기지 못하고 거북이의 속도를 재고 놀린다. 그때, 무언가가 400km/h 이상의 속력으로 두 번이나 지나가자 톰은 이상함을 감지하고 차에서 내려 주위를 본다. 알고 보니 소닉이 톰 몰래 자신의 속도 기록을 재면서 놀고 있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했던 것처럼 톰은 풀숲에 떨어진 소닉의 가시 하나를 발견하여 줍게 된다. 톰이 놀렸던 거북이가 차에 깔릴 뻔 하자 소닉이 구해주고 같이 시원하게 달린 뒤에 자신의 집인 동굴로 돌아간다.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고 톰의 생활을 엿보거나 그린 힐즈 주민들을 관찰하면서 지낸 자신의 삶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말이다. 톰이 집으로 돌아오고 자신이 신원 조회만 통과하면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최종 합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내인 매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매디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낼 아파트를 알아보게 되고 다음 날 애완견인 오지를 데리고 직접 확인하러 간다. 톰에게 그린 힐즈를 떠나도 괜찮을지 물어보고 톰은 생사의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도와 더욱더 성장하고 싶다고 한다. 소닉은 지루하여 야구 경기를 몰래 구경하다가 밤에 아무도 없는 야구장에서 혼자 야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면서 평생 혼자여야 한다는 생각에 소닉은 속상한 마음과 함께 야구장을 돌면서 질주하게 되고 비명과 함께 강력한 에너지가 방출되면서 태평양 연안 북서부 전체에 정전이 일어나게 된다. 20분 뒤에 펜타곤에서는 회의가 열리고 합동참모차장은 괴짜이지만 완벽한 작전 기록을 자랑하는 닥터 로보트닉에게 이번 일을 맡기기로 결정한다. 회의에 참석한 각군 참모총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진행하기로 한다. 날이 밝아오고 로보트닉은 미군의 수색대가 있는 야구장에 도착해 현장을 지휘하던 베닝턴 소령을 몰아내고 드론을 풀어 반경 10마일 안을 수색하게 된다. 한 드론이 소닉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그가 지구상의 동물이 아니라는 것까지 알아내고 만다. 로보트닉의 드론과 미군들이 소닉의 동굴 주변으로 몰려들게 되고 소닉은 링을 사용할 곳을 찾아 톰이 사는 집의 차고로 숨어든다. 톰은 이상한 소리에 너구리가 쓰레기통을 뒤지는 줄 알고 매디의 마취종을 들고 차고로 향하게 되고 링을 사용하려던 소닉을 발견하고 너무 놀라 마취총을 쏘아 버린다. 마취총을 맞아버린 소닉은 몽롱해진 상태로 톰의 티셔츠에 있는 그림을 보게 되고 손에 든 링을 흘려 바닥에 그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통하는 문을 열어버린다. 소닉이 링의 문 앞에 쓰러지자 링이 담겨 있던 주머니가 티셔츠에 있는 트랜스아메리카 피라미드의 옥상에 떨어지게 된다. 잠시 후 톰의 집에서 깨어난 소닉은 자신이 아직 지구에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로보트닉이 톰의 집에 접근하자 도움을 청한다. 소닉은 생사의 위기라고 말하며 톰의 포부였던 상황이 펼쳐지며 소닉을 자기 집 다락방에 숨긴다. 로보트닉은 톰의 집 근처에서 도다시 소닉의 발자국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전력 회사에서 검침을 하러 왔다면서 톰의 집에 오게 된다. 톰은 자신의 친구인 스펜서를 아냐는 질문으로 로보트닉을 속인다. 로보트닉은 당연히 알고 있다고 답하지만 톰은 가스 회사 사람인 스펜서를 알다니 하고 반발하게 된다. 하지만 드론의 눈을 피하다가 소닉이 밑으로 떨어지게 되고 로보트닉이 눈치채고 드론과 함께 집안으로 강제로 들어간다. 톰이 주웠던 소닉의 가시를 발견하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판단하며 톰을 위협한다. 결국 소닉이 모습을 드러내고 로보트닉이 놀라는 틈에 톰은 얼굴을 때려 쓰러진 틈에 소닉과 함께 차를 타고 도망간다. 과연, 소닉은 링을 찾아 로보트닉을 무찌르고 다른 세계로 갈 것인지 영화를 통해 알아보자.

◆ 짐캐리가 캐리 했다.

연기의 경계가 없는 영원한 마스크의 주인공인 짐 캐리 배우가 로보트닉 역을 맡았다. 원작과 동일한 설정의 연기보다는 자신이 구축한 연기를 선보였고 아주 매력 있게 잘 표현하였다. 적절한 코믹 연기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강약 조절이 확실하였다고 생각이 든다. 후속작까지는 출연하였지만 은퇴 얘기가 나오게 되면서 수퍼소닉3에서 출연을 할지 안 할지는 미지수이다.

◆ 원작을 잘 살려 영화만의 소닉을 구축하다

처음 공개된 최악의 상황을 일부러 진행한 것처럼 보이지만 새롭게 수정하여 지금의 소닉을 만들어 흥행을 성공시키게 된다. 원작의 설정을 토대로 영화만의 현실성을 잘 조합시켜 소닉이지만 살짝 다른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실사화의 가까운 영화이기에 연출도 화려하고 속도감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화려하다. 하지만 짐 캐리의 연기가 있지 않았다면 부족했을 수도 있다. 로보트닉도 소닉에서 중요한 역할인데 짐캐리 특유의 연기를 통해 잘 다듬어져 소화한 것이 큰 부분이었다. 추억의 소닉이 현재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시작한다. 최고의 즐거움과 속도감을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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